또치-01 2020. 3. 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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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vd-Eev2Z_c

 

디즈니랜드에서 생긴 일입니다. 

 

한 아이가 만화 캐릭터 "스티치"에게 다가가다가

갑자기 꽈당, 하고 넘어집니다

 

그러자 스티치 탈을 뒤집어 쓴 어른이

갑자기 아이와 똑같이 꽈당, 하고 넘어집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인간의 두뇌 안에는 타인의 행동 중에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행동을 따라하도록 돕는

거울 뉴런(Mirror Neurons)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공감(Empathy)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선천적인/생물학적인 매커니즘이라고 하는데... 

아직은 과학적으로 충분히 연구/증명되지는 않았답니다. 

 

하지만, 동영상에 나오는 스티치 탈을 뒤집어 쓴 어른은,

어쨌든 아이의 행동을 순간적으로 파악하고

"대단히 공감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공감적인 행동을 

학습하거나 배울 수 있을까요?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른 모든 인간의 기능처럼... 

선천적이기만 한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