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옛다 배 갈라라
조선의 힙합: 이날치의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_ 장영규(베이스)
_ 이철희(드럼)
_ 정중엽(베이스)
_ 안이호(보컬)
_ 권송희(보컬)
_ 이나래(보컬)
_ 신유진(보컬)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x5]
토끼란 놈 본시 간사하오
일루충성을 다하와
산에 올라 잡은 토끼뱃속에 달린 간
아니 내 보면 초목금수라도 비소할 일이요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x5]
맹획을 칠종칠금하던 제갈량의 재주 아니어든
한번 놓아 보낸 토끼를 어찌 다시 구하리까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x5]
당장은 배를 따 보아
간이 들었으며는 좋으려니와
만일에 간이 없고보면
소신의 구족을 멸하여 주옵고소
신을 능지처참 헤더라도 여한 없사오니
당장에 배를 따 보옵소서 (떼헤엨)
아따 이놈 별주부야 !!! ~ [x5]
야 이놈 몹쓸놈아 왕명이 지중커든
네가 어찌 기망허랴 옛 말을 네가 못 들었느냐
하걸이 학정으로 용방을 살해코 미구에 망국이 되었으니
너도 이 놈 내 배를 따 보아
간이 들었으면 좋으려니와
아따 이놈 별주부야 [x5]
만일에 간이 아니 들었으면
원통한 나의 혼백 너의 나라 원귀되어
너의 용왕 백년 살길하루도 못 살 테요
너의 수궁 만조백관 한 날 한 시
모두 다 몰사 시키리라
아나옛다 배 갈라라 [x3]
똥밖에는 들을것 없다
내 배를 갈라 네 보아라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ŏ̥̥̥̥םŏ̥̥̥̥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 Ĭ ^ Ĭ )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 ˃̣̣̥᷄⌓˂̣̣̥᷅ )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 Ĭ ^ Ĭ )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 ༎ຶ`༽ !!!
"다 주거써, 나 말리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