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치-01 2020. 8. 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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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걷던 보라매공원에 가던 길에, 

 

늘 보던 동네 벽화를 만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혼자 있어도 충분히 행복했어요. 

 

 

혼자서 마음 속에 꽃을 가꾸었어요.

 

 

하지만... 둘이 되니

더욱 행복한 꽃이 마음에 피어나네요.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