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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으로 이긴다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2020. 5. 10. 13:41728x90반응형
유도, 하면 역시 메치기 기술이다.
예컨대, 업어치기로 "화끈하게 상대를 던지는 기술"에 사람들은 환호한다.
반면에 김재범 선수는 기술이 화려한 선수(테크니션)가 아니었다.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선수나 '괴력의 소유자' 최민호 선수와 달랐다.
하지만 그에게는 스피드와 체력이 있었다.
김재범의 유도는 너무 빨라서, 상대가 정신을 차리기 전에 지곤 했다.
그리고 김재범은 기술적인 부족을 체력으로 극복했다.
유도의 정수는 부드러움으로 능히 강력함을 이기는 것이지만,
어쨌든 이기는 방법은 수없이 많은 법이다.
김재범 선수는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시켰다.
자기가 가장 잘 하는 부분을 열심히 키웠다.
자고로, 약점으로 이기는 사람은 없다.
결국 강점으로 이기는 거다.
* 김재범: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81kg 금메달리스트, 그랜드 슬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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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거써, 나 말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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