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일찍 일어나시네요
    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고급 테크닉 2020. 2. 13. 07:57
    728x90
    반응형

     

    (이 글은 정치적인 글이 아닙니다. 오해 마시라.)

     

    금태섭 국회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지만 

    민주당 주류에서 하지 않는 소수 의견을 이야기 해서

    (예컨대, 조국 사태 관련)

    민주당 열혈 지지자들에게 자주 공격당한다. 

    (물론, 민주당 지지자들이 공격하는 이유는 고 노무현 대통령 트라우마 때문이다.)

     

    요즘엔 국회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도 유권자들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에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곧바로 문자로 공격을 한다. 

     

    그럴 때... 금태섭 의원은 이렇게 대응한다고 한다. 

    (읽으면 곧 이해가 된다.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대화-악플, 비판문자 대처법>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격려나 칭찬의 문자 못지 않게 비난이나 조롱의 메시지도 많이 받게 된다. 유권자의 목소리는 다 겸손하게 들어야할 소중한 말씀이지만 격한 소리가 오고가면 진짜 얘기를 나누기는 어렵다. 

    나의 경우에는 가끔씩 매우 정중하게 일상적인 내용으로 답변을 해본다. 그러면 거의 모든 경우에 어조가 부드러워지고 서로 대화가 가능해진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짐작이지만, 아마도 그런 답변을 받으면 상대방도 자기와 마찬가지로 가족도 있고, 출퇴근도 하고, 밤에는 잠도 자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가지시게 되는 것 같다. 

    오늘 새벽 4시20분에 모르는 분으로부터 문자가 와서 깼는데 핸펀을 보니 비판하는 내용이다. 잠깐 생각하다가 "일찍 일어나시네요."라고 답을 해봤다. 조금 후에 존댓말로 "최선을 다해야죠"라는 답이 왔다. "^.^" 이런 이모티콘도 함께.

    일단 이런 상태가 되면 서로 생각이 달라도 대화가 가능해진다. 정치인끼리의 공방도 마찬가지다. 막말이나 거친 언사를 쓴다고 해서 뜻이 관찰되거나 이기는 것은 결코 아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
    #덕분에_새벽운동_했습니다^.^
    #그래도_일곱시는_넘어서_해주세요^.^

     

    =====

     

    방명록 링크(아직도 안 적으셨다면? 클릭!) 

    https://empowering.tistory.com/guestbook 

    연락처 <임상사회사업가 이재원> 
    _ 휴대전화: 010-8773-3989 
    _ 이메일: jaewonrhie@gmail.com 
    _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c9427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