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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배우는 해결중심모델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2020. 2. 24. 06:17728x90반응형
긍정적인 변화는 언제나 일어나고 있다.
코끼리 아줌마와 원숭이 아저씨가 일몰을 즐기면서 바닷가에 앉아 있습니다.
원숭이 아저씨가 말해요, "저것 봐요, 코끼리 아줌마! 누가 수영을 하네요!" 정말 누군가, 파도를 헤치며 수영을 하고 있었어요. 힘차게 손 발을 내 저으며, 그 사람은 서서히 해변으로 다가왔어요. 파도를 헤치면서 열심히 수영을 했어요. 그때 원숭이 아저씨가 말했죠, "저렇게 힘을 내서 노력하는 게, 변화를 만드는 비결이죠."
코끼리 아줌마가 이야기 합니다, "저길 봐요, 원숭이 아저씨! 파도 타는 사람이 있어요!" 정말 누군가, 파도를 헤치며 서핑을 하고 있었어요. 빠르고, 우아하게 그 사람은 해변으로 접근했어요. 파도 위에 부드럽게 올라 타서 별 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어요. 코끼리 아줌마가 이야기 합니다, "커다란 파도 위에 올라타서 탄력을 받으니 이쪽으로 슝슝 날아오네요. 노력하지 않아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변화는 쉽게 일어날 수도 있는 거네요."
<설명>
수영은 변화에 대한 통상적인 사고 방식을 대표한다: 근육의 힘을 기울여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반면에 파도를 타는 것은 변화에 대한 색다른 사고방식을 대표한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파도 타는 사람은 근육의 힘만을 활용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어떤 파도에 올라타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알고 있으며 그래서 파도를 타는 것이다. 파도는 일종의 은유이다: 우리가 가려는 방향으로 상황이 움직여 가는 것을 뜻한다. 이런 상황은 언제나 조금씩은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는 잘 모른다. 파도를 탄다는 것은,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의미 있는 변화 위에 올라탄다는 은유이다.
원문: How to make change easier(Paolo Terni, 2012)
번역: 이재원(2015)
[재원 생각]
스위스의 저명한 해결중심 코치인 피터 스자보가 일하고 있는 기관의 이름이, 바로 솔루션서퍼스(Solutionsurfers)이다.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서퍼(surfer)는 물에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수영하는 사람(swimmer)이나 물 속 깊이 내려가는 다이버(diver)와 달리 파도의 힘을 이용해서 그 위에서 미끌어지듯이 타는 사람이다. 이런 그림 속의 서퍼는 해결중심 코칭의 본질을 잘 상징하는 비유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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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임상사회사업가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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