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은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상담은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그렇다.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바로 내가 강력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나는 상담과 관련된 자질이 심각하게 부족한 사람이었다.

경청도 못하고, 눈치도 없고, 무엇보다 사람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상담을 너무 하고 싶었고, 더구나 잘 하고 싶었다.

그래서 “노력(공부, 연습)”으로 극복했다.

최고까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남들만큼은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상담을 배울 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어떻게든 배우려는 의지”이다.

오늘, 화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 2일차 강의에서,

똘망똘망한 동료들의 눈빛을 보고,

이분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쉼터 선생님들의 강의 피드백>

- 강점관점 해결중심 책을 몇 번 읽어도 뻔한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겨우 읽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되가 좋았다.
- 무의식적으로 ‘모르겠다’는 말을 평상시에 많이 했다. 그런데 그 의미가 ‘잠시 잊었을뿐’이라는 의미로 얘기해주신 게 인상적이었다.
- 강의 계획안에 <척도질문>이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강의를 들으며 맥락, 포인트, 마음가짐 등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 쉽지 않은 강의를 참 쉽게 해주시는 것이 놀랍다.
- 강의를 만나기 전에도 척도질문을 많이 사용했는데 의미없이 사용한 것 같다.
(이때 강사님의 재치있는 끼어들기: “시도했다는 것이 훌륭한 것이죠. 괜찮은 것을 써보면서 나아지는 것이예요.”)
- 해결중심기법을 효율적으로,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다.
- 강점관점을 위해서 이런 저런 교육을 받아 왔는데 이번 강의는 정말 시기적으로 잘 만난 강의였다. 우리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