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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도, 김밥처럼 말아야겠다지식 공유하기(기타)/글쓰기 공부방 2025. 5. 30. 07:23728x90반응형
박정은 사회복지사(장애인보호작업장 빛과둥지 사무국장), 세 줄 일기
2025년 5월 28일 수요일. 날씨: 햇볕이 뜨거워 얼굴이 찡그려졌지만 바람이 겨드랑이를 살랑살랑 간지럽힌다
(누가/무엇) 1. 아이들이 원하는 재료만 넣어 김밥을 말아줬다.
(내용/의미) 2. 평소 둘째는 김밥을 안 좋아하는데, ‘내일 아침에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생각/감정) 3. 사회복지실천도, 김밥처럼 말아야겠다.
<이재원 선생 피드백>
잘 쓰셨습니다. 일단 문장이 쉽고 자연스럽습니다.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갑니다. 그리고 내용이 무척 좋습니다. 김밥, 둘째 아이, 사회복지실천을 한 줄로 엮으시다니. 독자가 세 번째 줄만 먼저 읽는다면, 도저히 첫 번째 줄과 두 번째 줄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럴 듯합니다. 말이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아, 이렇게 해야 함께 갈 수 있구나!' 일상 속에서 발견한 진실 한 모금을 잘 길어 올리셨습니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심어 놓으신 구체적인 이야기를 얼른 듣고 싶습니다. 세 줄만으로도 썩 좋지만, 더 가깝게 듣고 싶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빨리 써 주세요.
<안내>
_ 본 글은 직접 글을 쓰신 박정은 선생님께 공식적으로 사용 허락을 받았습니다. (교육 및 출판 목적)
_ 박정은 선생님께서는 강점관점실천연구소 글쓰기 클래스 '글로위로'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세 줄 일기, 이렇게 씁니다(다양한 사례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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