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바닥 밑에 또 밑바닥임상사회사업가 이재원입니다/Personal Stories 2020. 6. 13. 10:41728x90반응형
밑바닥 밑에 밑바닥,
그 밑바닥 밑에 또 밑바닥,
그 밑바닥 밑에 또 밑바닥,
그 밑바닥 밑에 또 밑바닥...
인간지사, 한 번 추락을 하기 시작하니,
땅바닥을 파고 들어가기 시작하니,
딱 알겠더군.
아... 마음 속 땅바닥은 끝이 없구나.
너무나도
외롭고,
괴롭고,
화가 나는 나날... 을 지나쳐 오면서,
기가 막혔다.
어려서부터 나는
친구가 적어서 창피했고
주변에 친구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열등감에 시달리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왜냐?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니까.
나에게는 어려울 때 증명된 친구가 있으니까.
가장 힘들 때 우정을 확인했으니까.
추락을 멈춘 계기는,
다름 아닌 우정.
"다 주거써, 나 말리지 마."
'임상사회사업가 이재원입니다 > Personal Stor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가 가르치는 내용을 무조건 비판적으로 생각하세요 (6) 2020.06.15 맙소사! 그게 무슨 말이니? 너, 글 참 잘 써! (2) 2020.06.14 슬쩍 지나가는 정현경 論 #3 (4) 2020.06.10 내 이름이 새겨진 만년필 선물 (6) 2020.06.10 저는 되게 서툰 사람입니다 (6)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