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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기사에 났던 썰: “괴물이 나타났다!”임상사회사업가 이재원입니다/이재원의 여행기 모음 2020. 7. 28. 00:19728x90반응형
(2010년 2월 11일 이재원 기록)
2009년 가을,
직장을 그만 두고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
마음 잘 맞는 동행 한 명.
나를 '저 언니'라고 부르는
임승경 양과 함께.
전 직장에서
나를 몹시도 괴롭히던
직장 상사 욕을 실컷 했다.
그렇게 걷다가
모 리조트 뜰 안에서
재미있는 식물을 발견했다.
알로에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란다.
암튼,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승경이가 찍어줬다.)
서울로 올라온 후
사진이 너무 재미있게 나와서
(영화잡지) 씨네21에 투고했다.
결과는? 당첨!
기자는 우리 사진이
너무 강력했다고 고백했다.
[씨네21 727호 / 2009년 11월 3일 발행]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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