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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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는 그 일을 사랑했지요.”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2019. 12. 30. 03:19
나는 1977년에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석사학위를 딴다고 해서 사람들의 변화를 돕는 방법을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매우 놀랐다. 당시 내 머리 속은 온갖 이론으로 가득 차 있었고, 내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식은 전혀 없었다. 나는 만약에 내가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배울 수 없다면, 심리치료사가 되지 말고 뭔가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도, 나는 밀턴 에릭슨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의 새로운 방식이 참 좋았다. 아울러 나는 곧바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있다는 어떤 집단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들은 밀턴 에릭스의 작업에 기초해서 어떤 실천 모델을 만들어 냈다고 했다. 나는 이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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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날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2019. 12. 27. 07:01
쿵푸 팬더 속 "우그웨이(Master Oogway/烏龜) 대사부"의 명언: "지나간 날은 굳어버린 역사야. . 다가올 날은 도무지 알 수 없고. 하지만, 오늘은 우리가 받은 선물이야. 이게 바로 우리가 오늘을 선물(present)이라고 칭하는 이유라네." ===== 방명록 링크(아직도 안 적으셨다면? 클릭!) https://empowering.tistory.com/guestbook 연락처 _ 휴대전화: 010-8773-3989 _ 이메일: jaewonrhie@gmail.com _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c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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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2019. 12. 27. 06:38
해결중심 모델을 적용하려는 사람들은, 너무 클라이언트가 잘 하고 있다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클라이언트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려는 노력은 진정으로 멋진 해결중심적인 태도이며, 격려하고 지지해 줄 일입니다. 그러나, "변화"는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찾아옵니다. 클라이언트가 무엇을 잘했기 때문에 변화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클라이언트와 상관없이 좋은 일이 "우연히"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결중심 모델에서는 "당신이 무엇을 했길래..." 라고 묻기 전에 "(상황이 좋아지면) 무엇을 볼 것 같으세요?" 라고, 폭넓게 물어봅니다. 한 마디로, "우연도 Solutions입니다." 우연을 넘기지 마셔요. 클라이언트에게만 집착하지 마세요. Solutions를 좀 더 넓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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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2019. 12. 26. 09:00
해결중심 실천가는 해결중심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먼저, “해결중심적”이라는 말의 뜻부터 규정해야겠다. “가급적,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쯤으로 정의하면 무리가 없겠다. 사실, 해결중심 모델을 사랑하게 된 초심자들이 가장 잘 빠져드는 생각이다. 대개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해결중심 철학이 너무 좋아서 자신의 인생관으로 삼아야겠다고 거의 실존적으로(?) 선택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해결중심 질믄 테크닉을 너무너무 잘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해결중심적 태도를 뼈에 새겨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이다. 나는 어땠나? 두 가지 경우가 다 해당되었던 것 같다. 2012년 해결중심 모델을 처음 배운 후로, 나는 한동안 “전투적인(?!)” 해결중심 순수주의를 신봉했다. 이젠 다른 모델을 모두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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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2019. 12. 25. 09:13
그냥 덕목 중 하나가 아니죠. 우쭈쭈야말로 강점관점의 정수요 본질입니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공공사례관리사로 일하시는 이선주 선생님. 아직 해결중심을 제대로 배우지도 않으셨는데, 태도는 완전히 고수의 풍모를 보이고 계신다. 우쭈쭈... 무엇을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무엇을 하는 것, 돕지 않으면서도 돕는 것. 평소에 이런 것이야말로 아~뜨~의 경지에 오른 사회사업이라고 생각했다. 우쭈쭈로 강점관점 철학을 실천하고 계신 이선주 선생님, 선생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 방명록 링크(아직도 안 적으셨다면? 클릭!) https://empowering.tistory.com/guestbook 연락처 _ 휴대전화: 010-8773-3989 _ 이메일: jaewonrhie@gmail.com _ 페이스북: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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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빗당겨치기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2019. 12. 25. 08:06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유도 -73kg 급 경기에 출전한 한국의 이원희 선수.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빌로디드 선수를 만났다. 이원희 선수의 오른쪽 팔뚝 깃을 잡은 빌로디드 선수. 상대가 팔뚝을 잡은 텐션이 느껴지자마자, 이원희 선수는 순간적으로 자세를 반대로 바꾸면서, 상대의 팔을 붙잡고 빗당겨치기를 들어간다. 한 쪽 팔만 잡혔을 뿐이지만, 그 상황을 활용해서 리드미컬하게 기술이 들어가자, 상대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넘어가 버린다. 곧바로 한판승. 그 다음은 몰도바의 비볼 선수와 맞붙은 4강전, 신속하게 잡기싸움을 하다가, 이원희 선수가 왼쪽 가슴 깃을 잡자, 반사적으로 이원희 선수의 왼쪽 팔뚝을 잡고 뒤로 물러서는 비볼 선수. 이원희 선수에게 잡히면 바로 끝나기 때문에, 비볼 선수는 반바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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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야 묻는다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사진+동영상 2019. 12. 24. 06:22
내가 해결중심 가르치면서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꼬치꼬치 캐 묻는 게 바로 해결중심입니다. 그냥 솔직하게 말씀 드릴게요. 꼬치꼬치 캐 묻기 싫으시면, 이거 잘 하시기 어려울 거에요. 정 싫으시면 해결중심 하지 마세요." 무엇을 꼬치꼬치 캐 묻는가? 클라이언트의 강점, 자원, 원하는 바 등, 긍정적인 것을 파고들면서 묻는다. 어떤 자세로 캐 물어야 하는가? 죽을 때 죽더라도 절대 한 번 문 먹이를 놓치 않는 지독한 불독처럼. 순식간에 달려 들어서 앙! 강하게 물고 있어야 자세하게 강점과 자원을 물을 수 있다. 그러나 걱정 마시라. 우리는 긍정적인 것을 묻고 있다. 긍정적인 것을 묻는데 기분 나빠할 사람? 많지 않다. 그대가 어색해 하는 느낌을 클라이언트에게 투사하지 말라. 물어야 묻는다. ===== 방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