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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쓸개 다 빼주시는군여상담 공부방/해결중심상담 교육 후기 2020. 3. 20. 10:26728x90반응형
첫 마음은,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이제는 책을 쓸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장장 8년 동안이나 칼을 갈았으니,
썩은 무라도 잘라 봐야지.
그래서 "사회사업가를 위한 해결중심 코칭"
초고를 (1년 동안) 썼다.
운좋게 양원석 선생님을 만나서
함께 글을 쓰면서 해결중심모델을 공부했다.
내가 원했던 게 뭐였을까?
책을 써서 뭘 하려고 했던 걸까?
"(수평적인) 소통"
내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동료들의 생각을 듣고 싶었던 것 같다.
선생은, 단지 조금 먼저 배운 사람일 뿐.
학생은 조금 늦게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일 뿐.
나의 강의 원칙은,
(1) 간, 쓸개까지 몽땅 다 빼준다.
(다행히, 매일 새로 만들어진다!)
(2)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 정도는 장난처럼,
훌쩍 뛰어 넘는 학생을 만나고 싶다.
강렬한 호기심으로
한계를 뛰어 넘는 학생을 만나고 싶다.
다행히, 오늘 한 명 만난 것 같다.
화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 안혜연 선생님.
(질문으로 나를 기쁘게 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이 선생을 기쁘게 해 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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