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처음으로 해결중심상담을 해 보았어요(#2)
    임상사회사업가 이재원입니다/Personal Stories 2020. 6. 30. 01:32
    728x90
    반응형

    2020년 봄 학기에, 모교(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해결중심모델을 가르쳤다. 

    처음으로 해결중심모델을 배우고, 처음으로 적용해 본 대학생들. 

     

    기말 과제로 가상의 사례에 대해서 해결중심 테크닉을 적용하여 

    클라이언트의 상담 목표를 끌어내는 것, 까지를 내 주었다.  

     

    그 중에 아주 성공적으로 과업을 수행한 학생의 사례를 소개한다. 

    (해당 학생에게 사례 공유에 관한 허락을 받았음.)


    상담자: 안녕하세요.

    내담자: 안녕하세요. 

    상담자: 네 우선 상담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담 바로 시작할게요. 주영 씨는 어떤 여가 활동을 가지고 계신가요?

                 (좋아하는 것을 질문하는 것으로 상담을 시작한다. 잘 하는 것으로 옮겨갈 것이다.)

    내담자: 어, 저는 먼저 혼자 집에서 바이올린 연주하는 걸 좋아하고, 또 야외 활동을 좋아해 가지고, 스포츠 생활도 많이 즐기고 있고, 또 마지막으로 친구들이랑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상담자: 그럼 바이올린이란, 스포츠 활동하는 거랑, 카페를 자주 간다는 말씀이시죠?

                 (적절한 요약이다.)

    내담자: 네네.

    상담자: 그럼 바이올린은 언제부터 하셨어요?

    내담자: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중학교 3학년때까지 계속 꾸준히 했던 거 같아요, 

    상담자: 바이올린에 흥미가 계속 있으셨나 봐요.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에서 강점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려고 한다.)

    내담자: 네 아무래도 계속 혼자하는 게 아니라 동아리 오케스트라나 친구들이랑 다 같이하는 활동을 주로 해 가지고 재밌게 했던 것 같습니다. 

    상담자: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하신 거 보면 되게 끈기가 있으신 것 같네요?

                 ('되게'라는 말은 조금 세지만, 사용해 볼 만한 분위기다.)

    내담자: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적은 많았지만 끈기 있게 잘 해왔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내담자가 수용하고 있다. 강점 인정!) 

    상담자: 그럼 스포츠 활동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즐기신 건가요?

    내담자: 제가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까, 주로 체육시간에 배드민턴, 배구, 피구 여러가지를 많이 하구요, 또 동생이랑 집 앞에서 간단하게 줄넘기로 체력도 다지고 있습니다. 

                  (내담자의 답변 순서 대로: 바이올린 - 스포츠 활동 - 카페 가기, 짚어내고 있다.) 

    상담자: 동생이 있으신가 봐요? 

    내담자: 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동생 하나 있어요. 

    상담자: 친구들이랑 친구들이랑 카페를 자주 가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카페를 주로 찾으세요?

    내담자: 요즘 SNS에 사람들이 예쁜 카페 후기를 많이 올려 가지고 그런 거 보면은 이제 또 가고 싶어서 뭐 네이버라든지 인스타그램이라든지 찾아서 가는 편입니다. 

    상담자: 그럼 직접 찾아가지고 친구들을 데리고 가는 거에요?

    내담자: 네, 보통 주로 내가 찾아보고 친구들한테 가자고 하는 편입니다. 

    상담자: 그럼 주도적으로 이렇게 친구들이랑 같이 가시는 거네요? 

                 (내담자의 강점 - 적극적인 성격/행동 - 을 자연스럽게 끌어 냈다.) 

    내담자: 네, 거의 뭐 그렇죠. 

    상담자: 그러시구나, 그럼 화제를 좀 돌려서 다른 질문을 드려 볼게요, 혹시 주영 씨의 뭔가 살아가면서,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누구가 있을까요?

                 (내담자의 환경적 자원을 확인하기 위한 질문.) 

    내담자: 우선적으로는 가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친구들도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자: 가족들과 친구들이 주영 씨 삶에 정말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이렇게 어떤 구체적으로 가족 중에서는 누가 도움이 되고 친구들 중에서는 어떤 친구가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환경적 자원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

    내담자: 가족 중에서는 다 한 명 한 명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뭐 엄마가 묵묵히 뒤에서 챙겨 주시고, 슬플 때나 힘들 때나 위로도 해 주시고 그런 면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하고, 언니가 또 있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얘기도 잘 통하고, 약간 그래도 엄마나 아빠나 어린 동생보다는 조금 공감대 형성이 잘 돼서 고민 같은 거 많이 털어놓을 수 있는 편이라고 좋은 것 같습니다. 

                 (질문이 구체적이니, 답변도 구체적이다!)

    상담자: 그런 친구들 중에서는 굳이 한 명을 뽑자면 어떤 친구가 어떤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내담자에 대한 적극적인/구체적인 호기심이 잘 드러난다.) 

    내담자: 제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사귄 친구 있는데요, 승아라고 해요. 고등학교 2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인데, 처음에  친해졌을 때는 이제 좋은 어색한 면도 있었지만 일 년 동안 잘 지내 보고 제가 정말 힘이 들었을 때가 한번 있었는데, 스트레스도 많이 많고, 근데 이 친구가 갑자기 손편지를 써서 저한테 찾아왔던 거에요,  그때 제가 기분도 너무 우울하고 꿀꿀했을 덴데 손편지를 받고 읽자마자 눈물이 터져나왔거든요, 그 손편지가 제가 정말 큰 힘이 되었고, 그 친구가 저를 좋게 생각하고 아껴주는구나, 생각이 들고 위로가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서, 매우 구체적인 답변을 끌어냈다.) 

    상담자: 주변에 되게 도움이 되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있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역으로 혹시 주영 씨가 그 가족 어머니나 언니 혹은 친구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환경적 자원을 내담자의 강점과 연결지으려는 질문.) 

    내담자: 일단, 엄마는 제가 또 이제 딸이다 보니까 좀 아들이나 그런 애들보다는 섬세하게 엄마를 챙겨 드리거나 좀 딸로서 애교스럽게 엄마한테 좋은 에너지도 주고 이런 것 같습니다. 

    상담자: 그럼 언니한테는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 거 같아요?

                 (환경적 자원을 내담자의 강점과 연결지으려는 질문.)

    내담자: 언니한테도  언니가 저한테 주는 그런 에너지와 비슷하게 공감대도 맞고 하니까 언니한테 고민도 털어놓고 이럴 수 있는  상대가 되지 않았나 비슷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이 구체적인 답변을 낳는다.) 

    상담자: 그럼 마지막으로 승아라는  친구에게는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매우 구체적인 질문. 친구의 구체적인 이름까지 등장한다.) 

    내담자: 앞서 말한 거와 같이 그 친구가 힘이 들거나 이럴 때 제가 받은 만큼 똑같이 돌려 주리라는 마음으로 정말 진심을 다해서 되게 친구들 대하고 힘들 때 있으면 위로도 해주고, 놀러갈 때면 같이 재미있게 놀러가지고 하고 친구랑도 비슷한 영향을 주고 받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이 구체적인 답변을 낳는다.) 

    상담자: 되게 도움도 많이 주면서 도움을 받고 있는 사이 같네요. 그럼 이제 제게 낯선 질문을 드릴 텐데 괜찮으실까요?

                (이제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짧은 예스-세트 질문으로 시작한다.) 

    내담자: 네네.

    상담자: 제가 숫자로 여쭤볼 건데요, 아주 좋은 상태를 10점이라고 하고 그 반대편을 1점이라고 한다면 오늘은 몇 점에 계신 같으세요?

                 (이재원의 2+4+1 척도질문 세트를 완벽하게 구사하고 있다.)  

    내담자: 오늘은 4점? 정도에 있는 것 같아요.

    상담자: 음, 4점이요, 그럼 몇 점에 되면  더 이상 저를 만날 필요가 없어질까요?

                 (내담자의 현실적인 목표 점수를 묻고 있다.) 

    내담자: 음.. 9점?

    상담자: 그럼 4점에서 9점이 되면 저를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시는 거죠?

    네네.

    상담자: 네 그러면 어떤 걸 보면 혹은 어떤 것을 했을 때 9점이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현실적인 목표가 달성되었을 때 펼쳐질 구체적인 상황을 묻고 있다. 행동적인 답변을 끌어내는 테크닉.) 

    내담자: 어.. 제가 성격상 스트레스 받거나 힘든 일이 있어도 남들이랑 있을 때는 정말 티를 안내는 성격이라서 잘 모를 것 같고 혼자 있을 때 하는 행동이나 제 모습을 보고 아 괜찮아졌구나, 기분이 좋아져서 9점이 됐구나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이 풍부한 답변을 끌어낸다.) 

    상담자: 그럼 혼자서 기분이 좋아진 것을 느꼈을 때 9점이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침착하고 적절한 요약. )

    내담자: 네네

    상담자: 그럼 혼자 어떤 상황에 있을 때,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 때 9점이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요약 후 액션-토크 질문으로 넘어가서 내담자의 답변을 구체화한다.)

    내담자: 어, 혼자 있을 때 좀 무기력하게 자려고 하고 그냥 축 처져 있고 이런 게 아니라 계속 뭘 하려고 하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려고 시도도 하고 밖에 나가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 제가 긍정적이게 되고 행복해졌을 때 나타나는 그런 모습인 것 같습니다. 

    상담자: 그럼 9점이 되면 어떤 상황이 눈 앞에 펼쳐질 것 같으세요?

                 (지속적으로 현실적인 목표 상황에 대한 행동적 답변을 끌어내고 있다.) 

    내담자: 9점이 됐으면요? 음... 혼자 우울하게 있지 않거나 점수가 낮은 상황에서는 제가 자려고 하는 습관이 있어가지고 나가서 친구를 만난다거나 대화할 상대를 찾아서 대화를 한다거나, 제가 여가 활동에서 야외 활동도 좋아하고 연주 활동도 좋아하니까 막 그런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하면서 행복한 시너지를 계속 뿜고 있지 않을까. 

                 (구체적이면서도 풍부하게 답변이 나온다.) 

    상담자: 그럼 9점이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나가서 친구를 만나거나 대화를 하거나 아니면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키거나 스포츠를 하거나 등등의 어떤 활동을 하면 9점이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적절한 요약.) 

    내담자: 네

    상담자: 음..그러면 지금 4점이여서 우울하거나 자려고 하는 성향이 더 강한 건가요?

                 (본 대화록에서 유일한 옥의 티. 지금 우리의 관심사는 4점 상태가 아니다.) 

    내담자: 대체로 그런 것 같습니다. 

    상담자: 그러면 아까 쭉 나열해 주신 그런 방법 중에, 행동 중에 어떤 게 제일 먼저 하면 좋을 것 같을까요?

                 (과제로 연결하기 위한 질문을 시작한다. 목표를 중요도에 따라서 재배열 하려고 한다.) 

    음. 대화할 상대를 찾아서 같이 대화를 하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9점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럼, 이거를 1순위로 생각을 해보고, 그럼 다른 것 중에는 어떤 게 그 다음에 올 수 있을 까요?

                 (침착하게 차례대로 질문을 이어간다.) 

    내담자: 음 다음으로요?

    상담자: 네, 아까 말씀해주신거는 바이올린이나 스포츠 아니면 친구들 만다는 거 등등 있었는데요, 아니면 더(내담자가 말하려고 함) 아 네, 말씀해주세요.

    내담자: 더 추가하자면 스포츠도 있고 이건 되게 단순한 건데, 맛있는 거 먹기? 맛집 가기? 이런 것도 소소한 행복이더라구요. 

    상담자: 혹시 더 있을까요? 9점이 도달할 수 있을 때, 되려고 할 때 뭘 하면 그 9점에 도달했다고 생각이 들까요?

                 (내담자가 더 답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확인함. 호기심 많은 상담자!) 

    내담자: 제가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하는 것도 있고, 또 약간 자연 속에 들어가서 자연을 느끼는 것도 좋은 영향을 받더라구요, 캠핑하는 것도 좋아하고 산책하는 것도 좋아하고 해 가지고, 그런 거 하는 것도 되게 좋은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상담자: 네 그러면 제가 앞서 주영 씨께서 말씀해주신 이런 방법들 중에 아까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좋아질 것 같다고  이걸 1순위로 말씀해주셨는데, 그 다음으로 맛집을 가거나 음악을 듣거나 아니면 자연 속에서 캠핑하거나 산책하는 것 등등을 말씀해 주셨거든요, 그러면 다시 한 번 순위를 변경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게 제일 가능성 있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을까요?

                 (본인이 하려던 것을 계속 이어간다. 돌발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침착하다! 큰 장점!!!) 

    내담자: 1순위요?

    상담자: 네.

    내담자: 1순위는 아까와 동일하게 친구들과 대화하고 같이 노는거 일 것 같아요. 

    상담자: 그럼 다음 순위를 매겨 볼까요? 스포츠랑 맛집 가기, 바이올린, 자연과 함께 캠핑 산책 등등이 있었는데,

    내담자: 음 아무래도 야외활동하는 걸 되게 좋아해서, 스포츠 활동이나 자연 속에서 캠핑하고 산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분명하게 알고 있고, 그에 따라 의도적으로 질문하고 있다.) 

    상담자: 그러면 대화할 상대를 찾는 것이 1순위이고 두 번째가 스포츠와 캠핑, 세 번째는 어떤 걸로 하는 게 좋을까요?

    내담자: 세번째로는 바이올린 켜는 거, 음악 연주하는 게 재미있어서요.

    상담자: 그 다음으로 실행하고 싶은 건 뭐가 있을까요? 

    내담자: 맛집가기요.

    상담자: 그럼 다섯 번째는 음악 듣기가 되겠네요. 

    내담자: 네네.

    상담자: 그럼 9점에 도달하기 위해서 총 5 가지의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찾아본 거 같아요. 첫 번째로 대화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서 같이 이야기하는데 가장 9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주셨어요. 그러면 오늘은 4점이라고 해주셨고, 9점이 목표 점수이잖아요? 그럼 한 번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담자가 말한 상담 목표를 적절하게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과제를 내 주고 있다.) 

    내담자: 네

    상담자: 지금까지 좀 짧지만 처음으로 상담을 해 봤는데, 저도 이렇게 누군가를 상담하는 게 처음이었는데 어떠셨어요? 오늘 상담을 한 15분에서 20분 하시면서?

                 (처음이라고 하지만, 그대... 너무 잘했어요! 자랑스럽습니다아!) 

    내담자: 어 상담을 하면서, 제가 뭘 좋아하고 뭘 하면 행복해지는지를 알게 되어서 앞으로 뭔가 제가 기분이 안좋아졌을 때 그럴 때 도움이 될 것 같고, 제가 잘하는게 뭔지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상담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걸 느끼셨군요, 우선 이렇게 상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비록 모자랐던 상담시간이 되었던 것 같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의 평가> 

    _ 처음 해결중심모델을 배운 학부생인데, 굉장히 잘했다.

    _ 질문 테크닉이 시종일관 부드럽고 구체적이며 정확하다. 대단한 장점이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면 내담자는 구체적으로 답변하게 마련이다!)

    _ 특별히 인상적인 점은, 자신이 해야 할 바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끌고 간다는 점이다. 

    _ 학생이 제출한 녹음 파일을 들어보니, 실제로도 아주 잘했다. (잘 한 것처럼 쓴 것이 결코 아니다.)

    _ "학생이 잘 하면 학생 덕," 이지만 이 정도로 가르쳐 놓다니, 선생으로서 내가 자랑스럽다!

     

    <또 다른 사례>

     

    처음으로 해결중심상담을 해 보았어요

    2020년 봄 학기에, 모교(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해결중심모델을 가르쳤다. 처음으로 해결중심모델을 배우고, 처음으로 적용해 본 대학생들. 기말 과제로 가상의 사례에 대해서 해결중��

    empowering.tistory.com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