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료들과 함께 한 "공감, 수용, 진정성" 수업 #2

2020년 9월 28일(월) 오전 9시 30분 ~ 12시 30분, 

지역아동센터경상남도지원단 주최로 열린 두 번째 교육에서

칼 로저스의 3가지 핵심 개념(공감, 수용, 진정성)을 공부해 보았다.

 

본 교육에서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엄청나게 커진 역할/부담감 속에서도

아이들과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자리를 지키고 계신 

지역아동센터 동료분들이시다. (이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내 수업에 관해서 피드백을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하며, 

나도 최선을 다해서 피드백을 달아본다. 

 

1. 선생님들의 피드백과 나의 응답

 

(1) "코로나로 힘든 시점, 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서 좋았습니다."

_ 아! 선생님, 저도 매번 강의하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솔직한 피드백, 감사 드립니다. 우리 함께 더 성장해요. 응원 드립니다."

 

(2) "다시 한 번 기본이라는 것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_ 기본은 기본입니다. 쉽지만 쉽지 않지요. 그래서 우리는 늘 반복해서 기본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3) "내용도 알차고 참 좋았습니다."

_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한 노력을 봐 주신 것 같아서요. 

 

(4) "드라마 장면을 인용해 주시는 등, 알기 쉬운 설명이 좋았어요."

_ 강의 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재미가 없고 이해하기가 어렵다면 제대로 전달이 안되겠지요? 제 의도가 제대로 통한 것 같아서 무척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5) "멀리 교육장에 가지 않아도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_ 온라인 교육의 강점이 제대로 발휘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온라인 교육이든, 오프라인 교육이든, 교육생의 수준이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인 것 같습니다. 네. 선생님들의 수준을 인정하는 겁니다. 정말 교육 분위기가 좋아서 저도 더욱 신나서 강의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6) "3시간의 교육 시간동안 생생한 자료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강의 내용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_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포함시키려고 노력했답니다. 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무척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7) "강사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말씀하신 부분이 현실적이어서 좋았어요."

_ 솔직히, 제가 이런 강의를 하고 있지만 저 자신부터 얼마나 기본에 충실한지 돌아보면 자신이 없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강의 첫 머리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그냥 여러분의 동료일 뿐이고, 제가 공부한 내용과 제가 실천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할 뿐입니다. 솔직하게 저 자신를 드러내야 지금처럼 동료들께서 공감해 주신다고 믿습니다.  

 

(8) "수업의 자료가 풍부해서 이해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_ 엄청난 칭찬, 감사합니다. 더욱 풍성하게 자료를 만들어서 동료들의 이해를 돕겠습니다. 

 

(9) "강사님의 실시간 답변"

_ 실시간 답변은 온라인 교육의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실생활의 상황을 적절하게 적용한 점"

_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다루어야만 여러분께서 공감하시고, 실질적으로 배워가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 생각을 간접적으로 인정해 주신 것 같아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11) "공감, 수용, 진정성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과 의미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_ 우리가 늘 기본에 충실해야 우리가 만나는 분들도 반응을 보여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의미 있는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좋은 강사님을 잘 선정해주신 것 같습니다.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_ 우와!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다니! 정말 극찬을 해 주셨네요. 설마, 거짓말 아니시죠? 흐흐. 믿을 수가 없어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13) "교육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예시가 참 좋았다."

_ 제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선생이 되겠습니다. 

 

(14) "원하는 교육을 들어서 좋았아요."

_ 상담 기초 기술 강의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군요? 앞으로도 유익한 강의로 종종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수고해 주신 분들

 

친절하고 다정하며 세심하게 실무를 진행해 주신 안윤희 선생님, 

뚜렷한 비전과 열정으로 한결같이 지원단을 이끌고 계신 김보나 단장님. 

그리고 울산과 창원에서 지원단 일을 함께 하고 계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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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강의 문의는?>

강점관점실천연구소 이재원

(010-8773-3989 / jaewonrhi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