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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임상사회사업가 이재원입니다/Personal Stories 2020. 4. 21. 18:28728x90반응형
<사회사업가 정현경, 한계를 뛰어 넘다>
오늘 덩크슛 넣었다.
살면서 자기만의 덩크슛이 있다.
누구에게는 쉽게 할 수 있는, 혹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만
나에게는 [영화같은 현실]말이다.그 덩크슛은 바로 박사과정 ‘영어시험’통과였다.
수차례 등록하고 두려워 가지 않았고, 수차례 낙방하였다.
시험지에는 !!! 적으라는 해석은 적지 않고
‘통과’를 바라는 읍소의 내용만 잔뜩 썼다.
매번 요행만 바랬고, 매번 시험제도가 바뀌기만을 바랬었다.
무엇을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2020년 1학기 영어시험을 3개월 앞두고 행운처럼 이재원 선생님이 나타났고
(나는) 푸념처럼 무심코 두려움과 고민을 이야기 했다.
내 영어 독해 수준 분석 결과:
1) ‘주어’, ‘동사’ 구분도 못한다
2) 초등학생 어휘수준도 못미친다제대로 공부해서 시험보고 싶냐는 제안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그가 제시한 교재들과 진도에 맞추어 공부를 시작했다.
한달에 한번 정도 ‘토’나올 정도로 문법 가르침 받았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매일 두시간씩 전화로 독해한 것 확인을 받았다.그리고 오늘 덩크슛 넣었다.
영어시험 ‘합격’ 소식을 확인했다. 그것도 높은 점수로!
(물론 영어시험 결과를 예상했었다.제한점수 전후로 합격하거나 실패하겠거니 했다.
문장을 알고 해석했으니까.)
기쁨 보다는 감사함이 앞선다.
진정을 다해 진심을 다해 스승노릇 해준 이재원 선생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그대의 영어 교수법이 틀리지 않았음이 입증되었다는 것이,
학생에 대한 그대의 믿음과 신뢰가 어긋나지 않았음이 저에게는 기쁨입니다.
자~ 또다른 덩크슛도 시작해 봅시다.
(이승환의 덩크슛) https://vo.la/X1Xx
<사회사업가 이재원, 꿈을 꾸다>
저에겐 꿈이 하나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정현경 누님이
본인의 전문 분야에서
영어책을 스스로 번역해서
출판하는 모습을 보는 꿈입니다.분량은 중요치 않습니다.
온전히 본인만의 힘으로
본인의 정직한 영어 실력으로
번역하는 모습을 보는 꿈입니다.그리하여 누님이
그 책의 초판, 첫 카피에 번역자 싸인을 하여
저에게 선물로 주는 꿈입니다.이제 겨우 허들을 하나 넘었을 뿐입니다.
이 부족한 선생은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그 멋진 목표를 이룰 때까지,
누나와 함께 계속,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렵니다.자고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이란,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가르치는 일.
저의 빈약한 영어 어휘력을 늘리고
좀 더 좋은 선생이 되기 위해서
누나와 함께 계속,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렵니다.오늘은 누나와 함께 덩크슛을 넣었지만,
내일은 누나와 함께 게임 전체를 지배하고 싶습니다.누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이 선생의 괴롭힘(?)을 달게 받으신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제 꿈을 이루어 주셔요.
책을 스스로 번역해서 초판 첫 카피를 선물로 주세요.(역시, 정현경은 대단해! ㅎㅎ)
(영화, "불의 전차" 중에서 Main Theme) https://vo.la/02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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