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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안다 네 마음임상사회사업가 이재원입니다/Personal Stories 2020. 6. 6. 13:14728x90반응형
내가 해결중심모델을 가르치는 학생 중에서 일요일 강독반에 참여중이신 김희정 선생님께서 피아노를 연주해 주셨다. 이분은 27년간 연주해 오신, 피아니스트 출신 사회복지사이시다. 험난하지만 보람된 사회복지의 길에 이제 막 들어서서 일을 하나씩 하나씩 배워 나가고 계신다. 내가 "그 좋은 재주 썩히면 뭐하냐"고 열심히 펌프질(?)을 해서, 함께 공부하는 동료 선생님들에게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피아노 곡을 연주해 주셨다.
그런데 서너 명만 듣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들려 드렸다: 그랬더니 위 사진(태그 클라우드)처럼 김희정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에 대해서 감상을 말씀해 주셨다. 피아노는 전문가이시지만 사회복지는 새내기이신 김희정 선생님을 응원한다. 특별히, 김희정 선생님처럼 뒤늦게 사회복지를 시작하신 이땅의 모든 사회복지사 동료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나아가셔요!"
"다 주거써, 나 말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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