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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북부사회복지관 동료들과 함께 하는 해결중심모델 공부!상담 공부방/해결중심상담 교육 후기 2021. 2. 3. 18:54728x90반응형
"공동체 꿈을 위해 특별한 재미를 추구하는 복지관"
2021년 1월 어느 날, "당진하고도 북부사회복지관" 안수경 과장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사례관리 업무를 맡고 계신 동료 분들과 지역복지 업무를 맡고 계신 동료 분들께서 "제대로 마음 먹고" 해결중심모델을 공부해 보고 싶으시단다.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나누었고, 줌으로 온라인 미팅을 하자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과장님의 카톡 프사를 살펴 보았다. 저런 단체 사진이 나왔다. 느낌이 참 좋았다. 그리고 복지관 홈페이지를 찾아봤다. 복지관 명칭 위에 씌여진 "공동체 꿈을 위해 특별한 재미를 추구하는 복지관"이라는 별칭(?) 혹은 어구가 눈에 와서 콱 박힌다. 단체 사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문구라는 느낌이 들었다. 적어도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복지관인지 전달된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 안수경 과장님과 함께 줌으로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 해결중심모델과 사회사업 실천에 대한 논의부터, 우리 교육과 관련된 세부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결과, 이분들과 함께 3월 초부터 적어도 4개월 이상,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해결중심모델을 공부해 보려고 한다.
"제가 무엇보다 원하는 것은 학생들이 보여주는, 배우려는 열망입니다.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것이라면 제가 비교적 너그럽게 학생들 마음을 이해하고 넘어가겠지만, 만약 성실하게 따라오지 않으시면, 참기가 어려울 겁니다. 막 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열심히 임해 주세요."
이렇게 과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안그래도, '쉽게 들을 수 없는 귀한 교육'이라고, 그러니 정말로 열심히 들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말하고 있답니다. 모두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설레는 마음과 선생님을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긍정적인 걱정을 동시에 하고 있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답변을 하신다.
설렘과 걱정. 나쁘지 않다. 좋은 긴장이다. 그리고 농부는 밭은 탓하지 않는다고 했다. 가르침은 학생이 아니라 선생이 책임져야 할 일이다.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왠지 느낌이 좋다. 이제 출바알!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강의/자문/상담 문의는?>
강점관점실천연구소 이재원
(010-8773-3989 / jaewonrhi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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