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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갈한 상차림?!
    상담 공부방/공감, 수용, 진정성 강의 후기 2022. 5. 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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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창 사회복지사(서사협 교육팀): 점심은, 드시고 오시나요?

    이재원 사회복지사(강사): 음... 아뇨. 일이 좀 있어서요. 

    이해창 사회복지사: 그렇다면, 허기를 달래실 수 있도록 샌드위치 준비하겠습니다. 

    이재원 사회복지사: 데헷~ 감사합니다! 역시, 서사협 교육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 들어서니, 역시나 정갈해 보이는 샌드위치가 이해창 선생님만큼이나 의젓하고 점잖게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었다. 그 샌드위치 옆에, 반갑게 인사 오신 정승아 과장님께서 타 주신 냉커피 컵을 두고 숨을 돌리면서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니... 왠지 서사협 교육장 테이블이, 갖가지 맛있는 음식을 정갈하게 준비해 낸 잔칫상 같았다. 

     

     

    '정갈한(깨끗하고 깔끔한) 상차림'이라는 표현을 쓴 근거를 들어보자: 가까운 곳부터,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침착한 기운을 전해 주는 테이블 색감. 친절하되 과하지 않게 웃고 있는 냉커피. 부담없이 취향따라 선택해서 입에 넣으라고 세심하게 선택해 둔 과자: 고소미, 크라운 산도, 에이스 크래커, 마가레트, 그리고 물 건너온 외국 크래커까지. 한 눈에 딱 보기에도, 배가 불러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배가 고플 것 같지도 않아 보이는, 다시 말해서 고른 사람이 이모저모 따진 후에 신중하게 선택한 샌드위치. 그 뒤로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컵 덮개, 하얀 컵, 그리고 직물로 짜여져 있어서 특이하되 편안한 느낌을 주는 컵받침. 마실 물은 흥미롭게도 종이 팩에 들어 있는 녀석으로 준비하셨다. 과자만으로는 당 보충이 어려울까봐, 적당량을 준비해 주신 사탕도 보이고, 그 뒤로는 요즘 필수품이 되어버린 손 소독제, 테이블 클리너, 비접촉식 체온계가 놓여 있으며, 마지막으로 물티슈와 각티슈까지. 

     

    한 마디로,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으면서, 선생이 마음 편하게 앉아서 손만 뻗으면 모든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해 두신 셈. 

     

     

    이렇게 세심하면서도 편안하게 준비해 두신 상차림을 앞에 두고, 선생이 어찌 열심히 강의를 하지 않을 수 있으랴. 나는 어제(2022년 5월 26일)도 오후 4시간 강의를, 줄곧 정말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그러므로 서사협 회원 분들과 알콩달콩 소통하면서 마칠 수 있었다. 

     

    아! 서사협 교육팀의 뉴 페이스, 몇 가지 이유로 최봄 선생님과 만난 일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다: (1) 내 딸내미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지고 계셨다. (세상의 모든 봄은 어째서 이다지도 똘똘하고 어여쁘단 말입니까!) (2) 2년차 사회복지사라고 소개하셨는데, 마치 10년차 같이 밝고 명랑하면서도 차분하고 침착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과찬인가? 흐흐. 우리 딸과 이름이 같으셔서, 더 좋아 보였다고 해 두자.) (3) 이런 저런 이야기도 잠시 나누었는데, 대표적인 2차 세팅인 사회복지사협회에서 꼭 일해 보고 싶었다고, 동료 사회복지사들을 돕는 일이 정말 의미 있고 재미있다고, 또렷하게 말씀해 주셨다. 그렇지! 이런 분이 협회에서 일하셔야지! (4) 최봄 선생님,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동료들 위해서 하시는 일,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 해 주세요. 아자! 

     

    마지막으로 수강생 피드백: 

     

    최**: 즐겁게 강의 수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드라마랑 같이 해서 이해가 빨랐어요. 

    곽**: 드리마를 통해 이해 쏙쏙 감사합니다. 

    박**: 오늘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콕콕 찍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 드라마를 인용하여 강의 해 주시니 이해가 쉽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김**: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 주셨어요~

    곽**: 강의에 진심이 담겨져있는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이**: 상담기술을 영상자료를 통해 배워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권**: 접근하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강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라마, TV를 통한 강의 최고 입니다. 

    김**: 좋아하던 드라마를 통해 많이 생각할 기회가 되어 더욱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주**: 유익한 시간 되었습니다. 

    이**: 실사례로 공감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워서 유익했습니다. 

    여**: 영상을 활용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재밌었습니다. 

    김**: 영상자료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집중이 잘 되며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김**: 영상이랑 사례통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김**: TV 프로그램의 장면들을 활용해서 강의를 해 주시니 재미있었고 강의해주시는 내용이 더 잘 이해했어요. 

    서**: 편안한 진행, 친근한 목소리, 잘 들었습니다!

    강**: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있었습니다!

    양**: 쉽고 이해가 쉬워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예시로 드라마와 연계되어 이해가 잘 되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오랜 시간이었지만 지루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이**: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공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 사회복지현장에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신 부분이  졸았습니다! 공감의 법칙을 적용해볼수 있도록 노력해볼계획입니다.

    김**: 면담 진행하며  '공감'을 많이 안썼구나 반성하며 들었습니다. 때때로 상담중에 내담자의 눈물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했는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최**: 듣고 싶었던 강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되서 좋았고, 못 들은 강의까지 더 듣고 싶습니다.

    이**: 봤던 드라마였는데도, 대사를 다시 짚어보니 배울 점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전**: 다 봤던 드라마였는데, 강사님 덕분에 사회복지사의 시각으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어**: 익숙하지 않은 다양한 감정을 생각해 본다는 것이 기억에 남아요. 

    홍**: 드라마를 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김**: 재미있었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나**: 다양한 사례로 공감기술을 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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