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재원 소장님. 영등포구가족센터 곽민경 팀장입니다. 

 

지난 주부터 보내 주신 강점관점실천연구소 뉴스레터, 잘 읽고 있습니다. 굉장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로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사회복지 동료 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고요. 특히, 길고양이에게 강점관점을 적용하고 기록을 하신 심선진 선생님 이야기는 저에게 (좋은 의미로)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상엔 정말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많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반성도 했습니다. 저는 배우기는 했지만 실제로 적용하기도 어려워하고, 힘들게 적용하면서도 실패를 자주 겪고 있답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고양이에게 적용해 보시면서 살뜰하게 기록까지 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그동안 저는 강점관점을 적용하기 어려운 핑계만 둘러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회복지사 동료들의 의견을 공유해 주셔서 좋구요, 영화나 드라마 같은 대중 매체와 실생활을 연결시켜 설명해 주셔서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뉴스레터를 저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 직원들과 주변에서 제가 아는 분들에게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알차고 좋은 내용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점관점실천연구소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에 발송하는 뉴스레터를 받아 보시고 보내 주신 답 이메일)

 

<참고> 본 포스트를 곽민경 팀장님께 보여 드리고 직접 사용 허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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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진 사회사업가와 길고양이 광식이 이야기> 

광식이를 도우며 사회사업을 다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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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경 팀장님, 안녕하세요? 강점관점실천연구소 이재원입니다. 

 

안 그래도 영등포구가족센터 식구분들 이메일 주소를 연구소 메일링 리스트에 올려 두고, 제대로 잘 발송이 되었는지 궁금하던 차였는데, 반가운 답장을 보내 주셨네요.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 쪼개서 메시지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심선진 선생님 사례, 기가 막히지요? 저도 (좋은 의미로) 무척 놀랐고, 마음 깊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곽팀장님 말씀처럼, '세상에는 정말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존재하고, 게다가 많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곽민경 팀장님, 너무 반성하지는 마셔요. 사실은요... 빈도가 줄어서 그렇지 저도 여전히 실패를 경험한답니다. 팀장님께서는 뭔가 의미를 추구하시다가 실패하신 셈이니,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뒤로 후퇴하신 게 아니라 어쨌든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신 겁니다. 앞으로 더욱 잘 하시면 됩니다. 괜찮습니다. 

 

이메일 뉴스레터로 동료들과 소통하는 방식은 반응이 조금 느린 것 같고,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선진 선생님, 곽민경 선생님 같이 진솔하게 소통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쉬움이 조금 가시는 듯 합니다. 네, 더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세요. 특히, 2022년을 맞이하여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그렇다고 너무 기대하진 마시라!) 강점관점실천 공부 노트 나누기 프로젝트를 3월 안에 시작할 터라서, 공유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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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 동안 이어질 강점관점실천 공부 자료 나눔 프로젝트>

50주 동안 이어질 강점관점실천 공부 자료 나눔 프로젝트

<차근차근 해결중심상담 기본반 모집>

차근차근 해결중심상담 기본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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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강의/자문/상담 문의는?>

강점관점실천연구소 이재원 

(010-8773-3989 / jaewonrhi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