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가족)체계이론 공부 - 002지식 공유하기(기타)/가족 체계이론 공부(페이스북) 2020. 1. 13. 07:13
동료들과 토론하면서 번역하기: SYSTEMS THEORY IN ACTION - 002 원문: Shelly Smith-Acuña(2010) 번역: 이재원(2015) ===== 서문: https://empowering.tistory.com/30 ===== 제 1장. 체계론적 사고에 관한 소개 나는 다음과 같은 게임으로 체계 이론과 관련된 수업을 시작한다: “이 게임에는 여러 가지 명사가 나오는데요, 이 명사 자체가 곧 게임의 규칙입니다. 말하자면 이 게임의 규칙은, ‘단어’와 ‘개념’이 아니라 ‘글자’와 ‘패턴’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아래의 사례를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각자 나름대로 게임의 규칙에 맞는 다른 사례를 생각해 내어서 게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한다. dogs(개)와 cats(고..
-
Black or White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커플치료(성공회대) 2020. 1. 11. 15:25
원문: Elliott Connie(2012) - "Solution Building in Couples Therapy" 번역: 이재원(2019) ===== 제 2장. 치료의 방향 설정하기 https://empowering.tistory.com/35 ===== 제 3장. 내담자 부부와 관계 맺기(Connecting with the couple) "저희가 언제나 서로 상대를 보며 웃을 수 있도록 하소서. 웃음은 사랑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마더 테레사 몇 해 전에 나는, 밀워키의 단기가족치료센터에서 해결중심모델을 함께 개발했던 핵심 멤버 중 한 분인 이브 립칙 여사를 만나서 해결중심모델의 개발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때 나눈 이야기의 영향으로 내가 해결중시모델을 가르치고 글쓰는 방식이 영..
-
해결중심 질문은...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고급 테크닉 2020. 1. 11. 07:58
해결중심 질문을 한다는 것은, 텅 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일과 같다. 그런데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깜짝 놀랄 만큼 정밀한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사진이 아니다. 정밀하다 못해서 사진처럼 보이는 그림이다. 긍정적인 예외를 끌어냈을 때, 우리는 대충~ 몇 마디 듣고 끝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첫 번째 예외 이야기는, 정말로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하나의 예외 이야기는 뼈대에 불과하다. 흰 도화지에 선 하나 그린 것 뿐이다. 그 위에 덧칠하고, 덧칠하고, 또 덧칠해서 마치 사진처럼 정밀한 그림을 그려내야 한다. 그대는, 클라이언트를 어떻게 도와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가? 그대가 클라이언트와 함께 그리는 그림은 저 사진처럼 자세하게 정밀해야 한다. ===== 방명록 ..
-
해결중심 질문 확장의 비밀!지식 공유하기(해결중심모델)/해결중심 고급 테크닉 2020. 1. 10. 19:17
여기, 점이 한 개 있습니다. 이 점은 내담자의 긍정적인 예외입니다. 이 점을 입체로 만들려면, 가로, 세로, 높이... 세 가지 직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점을 세 직선 방향으로 뻥튀기한 후에는 빈 공간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에겐 확실한 예외가 있습니다. 예외를 세 직선 방향으로 조금씩 확장해 나갑니다. 또 다른 예외를 찾아내고, 그 예외가 담고 있는 디테일을 세심하게 끄집어 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세 직선... 이건 어떤 방향일까요? ㅎㅎ ===== 방명록 링크(아직도 안 적으셨다면? 클릭!) https://empowering.tistory.com/guestbook 연락처 _ 휴대전화: 010-8773-3989 _ 이메일: jaewonrhie@gmail.com _ 페이스북: htt..
-
강점관점실천 새싹들!상담 공부방/해결중심상담 교육 후기 2020. 1. 10. 08:08
어젯밤, 부천 상동에 다녀왔다. 해결중심을 함께 공부하면서 주어진 환경 속에서 어떻게든 잘 적용해 보려고 애써오신, 사회복지사 동료들을 만났다. 유성훈 선생님, 정나진 선생님, 유진희 선생님. 정말로 좋았다. (1) 주변 환경이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강점관점으로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은데, 이걸 실제로 해 오신 동료분들이라서 마음 속으로 존경할 수밖에 없었다. (2) 이 “듣보잡”의 이야기를 귀하게 듣고 “좋았다”고 피드백 주셔서 무척 기뻤다. (3) 유성훈 선생님! 역시 좋은 후배들 앞에는 진심으로 후배들을 아끼고 끌어주는 선배가 있었다. (선생님~ 정말 인상적이셨어요!) (4) 개인적으로, 교육생들/동료들을 교육 현장으로 끌고 오는 게 아니라, 내가 그분들에게 가야된다고 생각했는데 ..
-
The Art of Loving #2지식 공유하기(기타)/현대의 고전 읽기 2020. 1. 9. 18:36
사랑의 기술 편독 #2 편독? 편독이 뭐야? 부부치료를 하면서, 사랑에 대해서 참 많이 생각해 보게 된다. 그래서 내담자 부부에게 이런 저런 책을 권해 보기도 한다. 사실, 제일 강력하게 권하고 싶은 책은 에리히 프롬이 쓴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이다. 이 책을, 내담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사서 선물로 줘 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써 보았다. 그런데, 역시... 어렵다. 아무래도 출간된 지 꽤 오래된 책이라서 표현도 올드하고, 여러 모로 요즘 한국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례도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 책 만큼 사랑에 대해서,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성찰을 하고 있는 책도 없기에, 결국은 또 다시 이 책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선택..
-
The Art of Loving임상사회사업가 이재원입니다/해결중심 부부-가족치료 이야기 2020. 1. 9. 10:56
사랑의 기술 편독 편독? 편독이 뭐야? 부부치료를 하면서, 사랑에 대해서 참 많이 생각해 보게 된다. 그래서 내담자 부부에게 이런 저런 책을 권해 보기도 한다. 사실, 제일 강력하게 권하고 싶은 책은 에리히 프롬이 쓴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이다. 이 책을, 내담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사서 선물로 줘 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써 보았다. 그런데, 역시... 어렵다. 아무래도 출간된 지 꽤 오래된 책이라서 표현도 올드하고, 여러 모로 요즘 한국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례도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 책 만큼 사랑에 대해서,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성찰을 하고 있는 책도 없기에, 결국은 또 다시 이 책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선택한 방..
-
인증샷-2공지사항 2020. 1. 3. 17:24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를 화기애해 하게 장식했던 "이재원"으로 3행시 짓기 이벤트 수상자 인증샷! 유성훈 선생님: 때 지난 2019년 가장 HOT 했던 '이재원 3행시 이벤트'에 당첨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ㅎㅎㅎ 이런 당첨은 첨이라 너무 황홀하네요. ^^;;; 2020년은 강점관점 실천연구소의 부흥을 기대합니다! ^^ 이상엽 선생님: 개인적으로 연말에 휴가를 다녀와서 오랫만에 출근을 했더니 선물이 도착했네요. ^^ 너무 이쁘고 구성이 탄탄해서 감동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친구들을 사용하거나 볼 때마다 선생님이 떠오를 것을 생각하니 더욱 더 가까이 계신 것 같이 기쁘네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선물을 기운삼아 2020년 새해에는 더욱 더 화이팅하겠습니다. 배소라 선생님: 싱글벙글! 선물받아서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