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효과(이선영 편)

이재원 효과(이선영 편)

 

글쓴이: 이선영(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팀장, 2023)
첨삭 지도: 이재원(강점관점실천연구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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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정을 마치고 심화과정에 들어와서 첫 번째로 글쓰기 과제를 작성하려고 책상에 앉았다. 그런데 글 구조, 도입, 상술, 예시 등 그동안 배운 내용이 머리에 자동으로 떠올랐다. “글쓰기를 배우기 전, 그러니까 지금부터 수 개월 전, 나는 어떤 상태였지? 아무 내용이나 생각나는 대로 쓰는 상태였는데? 어머, 이게 바로 이재원 효과? 맞아, 이재원 효과야!” 바로 이 시기에, 나는 우리 기관에서 A재단에 낼 프로포절을 준비했다. 그동안 내가 쌓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어떻게든 잘 써야만 했다. 헌데, 글쓰기 기초반에서부터 배운 내용을 떠올리면서 쓰니, 한결 수월하고 마음이 든든했다. (이재원 효과로 프로포절이 최종 통과된 사실은 안 비밀!) 

 

<이재원 선생 피드백> 

와우! 선생이 언제 제일 기쁜지 아세요? 학생이 배운 내용을 잘 소화해서 능력을 떨칠 때랍니다. 이렇게 학생이 잘 해냈다면, 결국 제 얼굴이 올라가죠. 그래서 저는 이 글을 엄청난 찬사처럼 느낍니다. 그런데 새롭게 향상된 부분도, 결국 이선영 선생님 내부에 원래 있던 능력이 발휘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못해요. 유에서 유를 창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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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쓰기 실력이 나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나는 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제대로 된' 글쓰기 교육을 받았다. 학창시절처럼, 시험 보려고, 점수 따려고 '달달달 암기하는 공부'가 아니었다. 이미 존재하는 형식이나 남이 써 놓은 글을 적당히 따라 쓰거나 베끼는 '요령'을 배우지도 않았다. 이재원 선생님께서는 어떤 글을 쓰더라도 적용할 수 있는 '글쓰기 기본'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내가 마음 속에 떠올린 생각이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쓸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다. 덕분에, 그동안 내가 현장에서 실천해 온 여러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글로 옮길 수 있었다. 배운 대로 썼는데, 훌륭한 글이 나오다니! 정말 신기했다.  

 

<이재원 선생 피드백>

대단히 기쁩니다. 제가 옳았다는 사실을 이선영 선생님 통해서 또 한 번 더 확인해서요. 사회복지사는 늘 바빠서 ('본의 아니게') 허다한 '요령'을 얻으려고 좇아 다닙니다. 그런데 요령은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에, 별로 효과적이지 않아요. 특히나, 글쓰기처럼 '기본'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더욱 더요. 이선영 선생님께서 앞으로 다른 일을 하실 때도 늘 '기본'에 천착하시길 기대합니다. 우리, 더 멀리 갈 수 있는 길을 찾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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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팀장님 작품 목록>

응, 얼굴이 됐어! (보고 싶은 얼굴)

뜨거울 때 꽃이 핀다

임 여사님, 오래오래 내 옆에 있어 줘

불안과 함께 산다

새롭게 찾아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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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 동안 이어질 강점관점실천 공부 자료 나눔 프로젝트>

50주 동안 이어질 강점관점실천 공부 자료 나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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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강의/자문/상담 문의는?>

강점관점실천연구소 이재원

(010-8773-3989 / jaewonrhi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