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공유하기(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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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 A부터 Z까지: 마음챙김(Mindfulness)지식 공유하기(기타)/사회복지사를 위한 Self-care(한사협) 2021. 1. 31. 19:14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하는, 원서 번역 프로젝트! "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Self-care), A부터 Z까지" (2020년 2월호 원고를 공유합니다.) M(Mindfulness): 마음챙김 원문: Kathy Lay 번역: 이재원(2021) 마음챙김(mindfulness)은 세상에서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어려운 자기-돌봄 방법 중 하나다. 마음챙김은 간단하다. 왜냐하면 언제나,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챙김은 어렵다. 왜냐하면 늘 뭔가 다양한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서구 문화에서 지배적인 멀티-태스킹 사고 방식과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마음챙김이 어렵기 때문에 노력해 볼 가치가 있으며, 이 간단함이 여러 가지 강점을 낳는다고 생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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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 A부터 Z까지: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지식 공유하기(기타)/사회복지사를 위한 Self-care(한사협) 2021. 1. 31. 19:10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하는, 원서 번역 프로젝트! "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Self-care), A부터 Z까지" (2020년 12월호 원고를 공유합니다.) L(Life Style): 자기-돌봄은 일상적인 삶의 방식이지, 특별한 응급 조치가 아니다. 원문: Derek J. Stephens 번역: 이재원(2020) 2009년 3월, 필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보낸 시간을 뒤로 하고 마침내 인생을 바꾸어 놓을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사회사업으로 길을 틀게된 이유는 필자가 군인으로서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전우의 진정한 의미”에 관한 신념 덕분이었다. 군인은 절대로 전우를 사지에 남겨놓지 않는다; 이 강력한 신념 덕분에 필자는 퇴역 군인과 그 가족을 돕는 일을 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군인은 오로지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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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배우는 상담 기술: 수용(Acceptance)지식 공유하기(기타)/기타 2020. 12. 22. 13:54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복권을 맞아서 부자가 된 정환이네 가족. 아버지(김성균)는 아재 개그를 해서 가족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드는 사람. 그런데 아버지는 식구들이 아재 개그를 안 받아줘서 서운할 때가 많다. 오늘도 아버지는 무뚝뚝뚝 아재 개그를 받아주지 않는 가족 덕분에... "심각하게 서운하다." 며칠째 아무 말이 없는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정환이가 친구에게 묻는다: 김정환: 우리 아빠가 며칠째 말이 없어. 이거 왜 그런 거 같냐? 류동룡: 세상에서 너네 아빠 화 풀어 주는 게 제일 쉬워. "(그냥) 받아줘." 그래서 정환이는 아버지의 아재 개그를... 받아주기로 결심한다: 아버지(김성균): 아이고~ 김사장~ 아들(김정환): 아이고~ 김사장~ 아버지, 아들: (손을 맞잡으면서) 이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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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전문가의 자세를 배우다: "목표가 있으니까요"지식 공유하기(기타)/기타 2020. 12. 18. 08:49
"선생님, 저는 공감을 너무 잘 해서 탈이에요... 상대가 울면 저도 따라 울고 감정이 주체가 되지 않아요." 가끔씩 이런 고민을 털어 놓는 후배들이 있다. 사람을 돕는 원조전문가로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고민이다. 이런 정서적인 태도가 "공감"이라고 생각하는 게다. 상식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공감" 개념을 제시한 칼 로저스에 따르면 이것은 "공감"이 아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반쪽 공감"이다. 왜냐하면 칼 로저스에 따르면, 공감이란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타인의 감정을 자신의 감정처럼 느끼면서도 (2) 그 감정이 실제 내 감정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그래서 어쩌면 공감이란, 감정보다는 인식(생각 = 거리감과 평정심)이 더욱 중요하다. 한편, TV를 보다가 흥미로운 내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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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해내고 싶습니다."지식 공유하기(기타)/사회복지사를 위한 Self-care(한사협) 2020. 11. 3. 09:42
"선생님, 좋은 아침입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어제 장문의 글을 써 놓고 보내지도 못했는데 날려 버렸습니다. 흑흑. 며칠 전 번역해서 공유해 주신 글, [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 A부터 Z까지: 직무 만족 - 일에서 즐거움 찾기] 이 글을 매일 하루에도 두 세 번씩 읽어보고 있습니다. 처음 이 글을 읽었던 날은 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엄마로서, 자신으로서, 큰며느리로서 개인적인 삶도 잘 하고 싶었고, 일도 잘 해 내고 싶었던 제 모습, 그리고 직장 동료들과 맺고 있는 관계, 살아가면서 서로 의지하고 있는 친구들... 여러 가지 모습을 마음 속에 그리면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쳐 있고 힘들어 했던 나 자신에게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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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 A부터 Z까지: 카이젠(かいぜん/개선) 전략지식 공유하기(기타)/사회복지사를 위한 Self-care(한사협) 2020. 11. 1. 15:12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하는, 원서 번역 프로젝트! "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Self-care), A부터 Z까지" (2020년 11월호 원고를 공유합니다.) K(Kaizen): 카이젠(かいぜん/개선) 전략 =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진다" 원문: Erlene Grise-Owens(2020) 번역: 이재원(2020) 다음 문장을 완성해 보라: If at first you don’t succeed(만약 처음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 ). 우리들 대부분은 (역주: 정답으로) 이런 어구를 떠올릴 것이다: “Try, try again!(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시도하라” (역주: 본문에 인용된 “If at first you don’t succeed, try, try again”은 한국어로 “칠전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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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 A부터 Z까지: 직무만족(Job satisfaction) - 일에서 즐거움 찾기지식 공유하기(기타)/사회복지사를 위한 Self-care(한사협) 2020. 10. 30. 11:27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하는, 원서 번역 프로젝트! "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Self-care), A부터 Z까지" (2020년 10월호 원고를 공유합니다.) J(Job satisfaction): 직무 만족 - 일에서 즐거움 찾기 원문: Kaniktra Steadmon & Andrea Russell 번역: 이재원(2020) 사람마다 직무 만족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2013년 미국에서 시행한 어떤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의 81%는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 전반적으로 만족을 하고 있다(Society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 2014). 이 조사에서, 답변자의 61%는 금전적인 보상을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사회복지사들은 타인을 돕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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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을 높여줘야 할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지식 공유하기(기타)/상담의 기초기술 2020. 10. 11. 09:13
미국의 유력 경제 잡지, Forbes에 실린 칼럼을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아이의 공감 능력을 높여줘야 할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글쓴이: Leah Campbell(2020년 9월 26일) / (원문: https://vo.la/C6buk) 번역: 이재원(2020년 10월 10일) 공감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 같다. 코로나 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봐도, 최근 형성되고 있는 (미국의) 정치적 분위기에 대해서 생각해 봐도, 공감은 언제나 평가절하되고 있다. 하지만 만약 다음 세대가 공감에 관심을 가지고 잘 키워 나간다면, 비관적인 상황을 반전시켜서, 전체적으로 좀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부모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은, 바..